참고용하드웨어를 선택함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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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이 글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기에 읽으시는 분들에 따라 공감을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견적을 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에도 적었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그냥 참고용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컴퓨터 하드웨어를 고르는데 있어 가용 예산의 크고 작음을제외하고 크게 작용하는 것은 3가지 정도로 압축이 가능할 첫째는 각종 성능비(전력대비 성능비, 가격대비 성능비 등), 그리고 둘째는 절대성능, 마지막 세번째로는 튜닝(외관, 소음, 선호 메이커등) 이라고 할 수 있을 최고급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냐? 하는의문이 드실지도 모릅니다만, 값비싼 제품은 분명 절대성능에서 앞섭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나 혹은 전력대비 성능비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그리고 튜닝 혹은 외관의 멋, 아름다움이라는 부분에 착안을 한다면, 이부분은 너무나 주관적인 부분이기에 반드시 고급제품의 외관이 우수하다 말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로 고급 제품의 경우는 대부분 멋스러움이나 무거운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가볍거나 귀여운 이미지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만족스러운 제품은 안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3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서술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까지 지속되련진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현재에는 정확히 적용되고 있는 것에 대한 동시대 제품이라면 성능이 우수하면 일반적으로 덩치가 커지며, 전력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성능이 딱히 우수하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덩치가 작고, 전력 소모량이 크지 않습니다. 또 전력 소모량이 크다는 말은 발열 역시 크다는 의미를 뜻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작은 녀석은 큰 녀석을성능면에서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되겠고, 큰녀석과 작은 녀석은 전력 소모의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상당하다는

첫째로 각종 성능비,컴퓨터 하드웨어에 있어 성능비 부분은 크게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가격대비 성능비를 우선할 것인가? 혹은 전력대비 성능비를 우선할 것인가? 로 나뉘게 됩니다. 물론, 가격대비 성능비를 좇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 전력대비 성능비에 근접하게 됩니다. 아무래도한정된 가격대에서 최대한의성능을 구성하려 한다면, 부품간의 균형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맞추는 쪽이 최선일 수밖에 없으며, 또일반적으로 가격대비 성능비라고 했을 때는 고급제품의 경우는 고려 대상이 아니기

그러나 이 둘에도 엄연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가격대비의 경우는상한선이 정해진 가격대에서최대한의 성능을 뽑으려는목적으로 주로 선택 가능한 가격대의 제품 중 가장 효율적인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전력대비의 경우는 최대한 저전력 제품군에서 일정정도의 성능을 뽑아주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목적으로일정 가격대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전력 소모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한다는점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흔히 게이밍 PC를 구축하는데 많이 고려되는 부분이며, 후자의 경우는 인터넷 서핑용 혹은 단순 동영상과 음악 감상, 간단한 업무 처리용으로구축할 경우에 많이 고려하게 되는 부분

가격대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더라도 결국 전력대비를 고려하게 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 즉, 위 2개는 결국 함께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로 절대성능, 절대성능에 중점을 두게 된다면 각종 성능비 부분은 고려사항이 아니게 됩니다. 즉,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더라도 혹은 발열이 엄청나더라도 절대성능만 좋다면 구입리스트에 올라가게 되는 이부분에 대해 정말 간단히 말해보자면, 그냥 가장 비싼 녀석으로 전부 구입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거나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 없이절대성능만을 따진다면 나중에 결국 후회하게 됩니다. 이유는 전력 소모가 높고 발열이 높다는 의미는 그만큼 하드웨어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부분이 늘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간단히 일정 이상의 온도에서는 하드웨어가 오작동 할 가능성이 높기에 과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능력이 존재하는가? 그리고 아무래도 고성능이다 보니 각종 먼지나 습도등에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에 따라 하드웨어를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가? 또 고성능 제품의 경우는 비교적 소프트웨어에 미세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가령 드라이버를 삭제하고 설치할때는 확실히 삭제하였는가? 그래서 드라이버가 꼬여 하드웨어가 정상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가? 등등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흔히들 얼리어댑터라 불리시는 분들이나 혹은 오버클러커 분들께서 많이 추구하십니다.

하드웨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권하지 않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각종 컴퓨터 하드웨어 사이트에선 초보분들이 단순히 성능이 뛰어나다는 말만 듣고 고가의 제품을 구입했다가 돈만 허공으로 날려버리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튜닝, 이 영역은 성능비나 절대성능과는 다르게 하드웨어의 자체 성능이라는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외관이나 소음도 그리고 선호 메이커와 같은 성능 외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하는 간단히 말하자면, 성능이 조금 낮다고 하더라도 외관적으로 더 멋지고 아름다운 제품을 선택하겠다. 라던가,성능이 낮더라도 소음이 작거나 무소음 제품을 선택하겠다. 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메이커의 제품만을 구입하겠다 하는 것 등을 말하는 것인데,하드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능에 비해 소비되는 자금의 양이 상식을 초과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존재하게 됩니다. 또 아무래도 외관적인 멋이나 아름다움, 소음적인 부분 그리고 메이커에 중점을 두게 되다보니 공간이나 성능 여러부분에서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동 성능의 제품들 중 외관이 비교적 멋지거나 아름다울 경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저소음을 추구한다면 성능을 포기하거나 혹은 고성능 무소음을 추구한다면, 무소음을 구축하는 곳에만 드는 자본이 상상을 초월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것 역시 초보분들 보다는 조금은 숙련된 분들께서 많이들 고려하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3가지 요소에 대해 살펴는 보았습니다만, 이 3가지 중에 어느 한가지에만 올인하여 제품을 고르시는 분들은 극소수 이리라 생각됩니다.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튜닝이나 절대성능의 영역 역시 어느 정도는 고려하게 되니 말이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성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했을 때 도출되는 결과물과 튜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을 때 도출되는 것 그리고 절대성능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을 때가 다르다는

어떤 방향이 더 좋으냐 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기에 여기에서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결국 자신이며 또 구입하고 나서의 모든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어떤 기준을 우선시 하던 다른 분들에게 조언은 구하되 최소한 구한 조언을 바탕으로 스스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신에게 모든 것이 귀속하게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필자의 경우는 튜닝 적인 부분을 최우선시 하며 다음으로는 가격대비나 전력대비를 고려합니다.

원문은 제 블로그( http://blog.naver.com/skymai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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