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토치 9800 사용 후기
블랙베리 토치 9800 한 달간 사용해 보니 물리적인 쿼티자판이 주는 편의성이 상당히 매력적인 스마트폰이였습니다. 단 블랙베리 토치 9800 퀴티자판의 매력을 발할 여건이 부족하고 불편함 또한 내재되어 있기에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쉽게 선택받긴 힘든 스마트폰이지 싶었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 이런 사용자엔 매력적이다
블랙베리 토치 9800은 아니지만 오바마가 사용하여 오바마폰으로 불리우며 사람들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은 터치와 쿼티자판 모두 사용이 가능한 물리적인 쿼티자판과 화면을 터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블랙베리 토치 9800의 물리적인 쿼티자판 편의성을 추구하는 이메일과 SNS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특히 블랙베리만의 가입형 서비스 솔루션 BIS(Blackberry Internet Service)는 블랙베리 서버를 통해 이메일, 일정관리, SNS 서비스를 최적화 보안 처리하여 보다 보안 안정적이고 보안이 유지된 안전한 상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 쿼티자판이 있으니 페이스북 친구나 트위터 팔로워들과 이야기를 할 때 글 입력을 빠르게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쿼티자판에 익숙해지면 오타도 줄고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니 SNS친구들과 대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거나 텍스트를 입력함에 있어 매우 편리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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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화면이 좀 작게 느껴지지만 유튜브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하고, 블로그 글을 읽는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500만화소 카메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웹서핑과 가끔 유튜브를 보고 적당한 화소의 카메라가 필요하다면, 블랙베리 토치 9800의 물리적인 쿼티자판 편의성을 추구하는 이메일과 SNS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겐 매력적인
블랙베리 토치 9800 매력적이긴 하지만...
문제는 블랙베리 토치 9800 BIS는 푸쉬기능이 장점이긴 하지만 보안이 유지되야 하는 업무용으로 주로 쓰이기에 일반 사용자에게는 비지니스 솔루션인 BIS가 그다지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어플 왠만한 녀석들은 푸쉬가 모두 가능한 부분도 있고요.
BIS는 그리고 유료 서비스로 월 이용료 5,000으로 대폭 할인되었으나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보안에 관심없는 일반 사용자들은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부분을 이해 못할 수 있으니 BIS가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무의미하기만 하면 다행인데 유료라는 부분이 큰 걸림돌로 작용되지 싶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 BIS요금제 가입을 하지 않으면 3G던 와이파이던 이메일, 일정관리, SNS 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나 데이터 요금제가 이미 존재하는데 대체 왜 BIS요금제를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은 SKT를 통해 출시가 되었는데 개통부터 결코 평탄하진 않습니다. 보통의 스마트폰이라면 SKT 웹사이트에서 기변이 가능한데 블랙베리 토치는 이를 허락치 않았고, 가입조차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리점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지정된 '블랙베리 개통 대리점'을 찾아야 개통이 가능하다니 그다지 팔고 싶은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블랙베리가 있어도 개통하기도 쉽지 않고, 보통의 대리점에선 사고 싶어도 판매를 하지 안으니까요.
블랙베리 토치 9800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과는 성격자체가 다른 폰으로 일반 소비자를 위한 대중적인 스마트폰이 결코 아닙니다.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온 애플 아이폰3GS와 그 뒤를 이어 수많은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만명을 훌쩍 돌파하였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날 수 있던 이유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사용이 비교적 쉬운 장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내가 필요한 어플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컨텐츠의 다양성과 편의성이라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똑같은 스마트폰이지만 설치하는 어플에 따라 생활이나 업무용은 물론 멀티미디어 기기등 다양한 용도로 무한 변신이 가능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블랙베리만의 가입형 서비스 솔루션 BIS(Blackberry Internet Service)와 쿼티자판을 이용한 이메일과 메시징 기능이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매력적이기에 분명 필요한 사용자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랙베리 토치 9800 쿼티자판의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사용할 일이 별로 없고 업무용 등의 한정적인 용도라면 보통의 한국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긴 힘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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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블랙베리 토치 9800은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등의 메신저 어플은 물론 대중교통, 금융, 내비 어플등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어플들이 없습니다. 블랙베리 앱 월드에 국내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어플은 전무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국내 현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어플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쌓아 올린 컨텐츠의 다양성과 편의성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현실적인 한계점이 있어 현재로썬 이를 뛰어넘기엔 역부족이 아닐까 싶네요.
블랙베리 토치 9800은 보통의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딱 들어맞는 스마트폰이 아니고 기능도 많아 다소 사용이 복잡한 부분이 있어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아닙니다. 블랙베리 토치 9800은 블랙베리만의 가입형 서비스 솔루션 BIS(Blackberry Internet Service)와 쿼티자판을 이용한 이메일과 메시징 기능의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확실히 특화된 장점이 있습니다. 업무용 이메일과 SNS 사용이 많은 사용자라면 물리적인 쿼티자판이 있는 블랙베리 토치 9800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 블랙베리 토치 9800은 화이트도 괜찮지만 빨간색이 상당히 예쁘더군요. 여성분들, 이쁘고 예쁜 레어템 찾으신다면 빨간색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RIM사로부터 무료 제공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