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4G LTE 상용서비스 시작
4G LTE 서비스는 본격적인 4세대 이동통신으로 진화를 의미 합니다. LTE의 빠른 전송속도로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하여 고화질 HD급 영상과 대용량 파일 전송이 가능합니다. SKT와 LG U+가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SKT와 LG U+ LTE 상용서비스 행사가 같은 시각에 있었는데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열린 LG U+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LG U+는 서울및 수도권, 부산, 광주 등을 시작으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여, 4G LTE 전국 단일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LG U+ 4G LTE 상용서비스 시작, 4G LTE 1등 선언
많은 취재진이 몰려 행사중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여 동영상에서 발표 내용을 캡쳐했네요.
LG U+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 행사에서 발표된 중요 내용으로는 "LG U+ 4G LTE 최대 장점은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MHz씩 사용해 전송속도가 최대 75Mbps까지 나와, 경쟁사 대비 2배 속도를 가진 'The Ultimate Speed' 실현"과 " 기존 CDMA망을 능가하는 4G LTE 전국 단일망을 최단기가 내 완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 4G LTE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LG U+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 행사는 1,2부로 동영상이 제공되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시고요.
LG U+ 4G LTE 상용서비스 소개 & 기자 간담회
LG U+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 행사
스마트폰 폭발적인 데이터 사용량 해결책은 LTE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인기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소화하지 못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통화중 전화가 끊기는 것은 물론이고 동영상은 항상 버퍼링중이고 말이지요. 이날 발표된 자료 딱 그대로가 지금의 현실
모 통신사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3G망 CCC(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 교체 작업을 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강남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교체 작업을 하고 있기에 저같이 강북에 사는 사람은 현재 해당 사항도 없습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 1천4백만명을 넘어 섰고 올해말 2천2백만명, 하반기에는 4천만명이 넘어설 전망이랍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며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데이터 사용량을 현재의 이통사 3G망으로는 소화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통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무선인터넷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LTE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 폭발적인 데이터 사용에이통사들이 선택한 방법은 기존의 망을 업그레이드 하는 대신 LTE를 선택한 것 SKT와 LG유플러스가 경쟁적으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였였는데 KT는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데이터 사용량을 3G망외 와이브로와 와이파이로 분산을 시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것인지 느긋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와이브로는 별도의 비용이 들어 사용자도 많지 않고, 와이파이는 다들 아시다시피 간섭이 너무 심해 연결도 잘 안되지요.
LG유플러스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 행사장에 준비되어 있던 LG U+ LTE(10M), LTE(5M), 3G, 와이브로 4종 네트워크 속도 비교 시연대 속도를 보면LG U+ LTE(10M)가 73.8mbps, LTE(5M) 30.5mbps, 와이브로 9.63mbps, 3G 1.62mbps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LG유플러스 4G LTE는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MHz씩 사용해 전송 속도가 최대 75Mbps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 4G LTE는 경쟁사 대비 2배 속도라고 하더군요. 기존 3G WCDMA 보다 전송속도가 5배 정도 빠르다고 하고요. 이정도의 속도라면 시디 한 장 분량의 동영상과 MP3를 다운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미만이 됩니다.
LTE란 Long Term Evolution(장기 진화)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HSDPA 보다 한층 진화된 휴대전화 고속 무선 데이터 패킷통신규격이다. HSDPA의 진화된 규격인 HSDPA+와 함께 3.9세대 무선통신규격로 불린다. 3세대 비동기식 이동통신기술 표준화 기구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가 확정한 무선 고속 데이터 패킷 접속규격인 Release 8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핵심기술인 OFDM과 MIMO를 이용하여 HSDPA보다 1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통신할 수 있다.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73Mbps이다.(2x2 MIMO 기준) LTE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4세대 무선 기술(4G)을 향한 한 단계이다. 현재 이동통신의 세대가 전체적으로 3G(3세대)라고 알려진 곳에서, LTE는 4G로 마케팅된다. 이론적으로, LTE는 IMT 어드밴스 4G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3.9G이다. 미국의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AT&T 모빌리티 그리고 몇몇 세계적 통신사는 시작되는 네트워크의 LTE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 -
LG유플러스 4G LTE 전국망 구축은 언제?
이날 LG유플러스는 서울및 수도권, 부산, 광주 등을 시작으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여, 4G LTE 전국 단일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T는 부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전국 82개 도시로 LTE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LG유플러스가 한발 빠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LG유플러스는 LTE 망 구축에 올해 8,500억원 내년 4,000억원을 투자하여 총 1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 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SKT 투자금액 보다 1조가 많습니다. 이통3사중 LG유플러스가 LTE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이고 이정도면 사활을 걸었다고 봐도 될
LG유플러스 LTE 전국망을 타사 보다 빨리 구축한다고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LG유플러스의 LTE 단말 로드맵을 보면 "2chip DMDB" 단말을, 2분기에 "1chip DMDB" 단말을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로드맵 대로 된다면 안에는 듀얼모드 듀얼밴드 원칩 단말로 전모델 LTE로 전환을 한다고 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가지 문제가 있긴 합니다. LTE가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LTE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는 과도기 상황에서 사용할 단말의 수급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LTE + 3G(WCDMA) 멀티모드 칩셋인 퀄컴 MSM8660 크레잇(Krait) 코어가 올 연말 선보일 예정으로 알고 있긴 한데, LTE + CDMA 칩은 어디서 내놓는지 들어보질 못했네요.
CDMA와 LTE가 동시에 지원되는 듀얼모드 단말을 출시 예정이라 하니 칩을 두개를 넣던 새로 만들던 핸드오버가 되는 단말을 내놓긴 하겠지요. 엘지유플러스의 LTE 단말은 듀얼코어 1.5GHz 이상의 프로세서, HD급 4.5인치 이상 디스플레이등 PC와 같은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하니 기대해봐야겠네요.
1.800MHz, 2.100MHz, 800MHz 주파수 경매정책 발표를 앞두고 이통사들의 눈치 싸움과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던데 누가 어떤 주파수 대역을 가져가는지 확정된 내용은 없습니다. 엘지유플러스가 2.100MHz 단독 입찰이니 당연히 할당받겠지요.
LG유플러스 4G LTE 핵심 서비스 서비스
LTE 시대에는 킬러 서비스로 영상관련 서비스, 커뮤니케이션과 데이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영상의 시대가 될 것이라 합니다. LG유플러스 4G LTE 서비스 고급화 정책으로 발표된 내용은 HD영상통화, 화상회의, HD 실시간 방송, 개인방송, 엔스크린, 보안 & 모니터링등이 있었고요.
엔스크린과 클라우드 서비스, 영상을 이용한 개인방송과 다중 화상채팅, VOD 교육 등의 영상서비스를 살펴 볼 수 있게 시연대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히 둘러봤네요. 커넥티드 카와 가상화게임 등도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터인데 장소의 제약으로 준비가 안되어 있어 약간 아쉬웠네요.
LG유플러스 4G LTE 상용서비스 기념행사에 워낙 많은 취재진이 몰려 사진은 뭐 대략 상태가 안 좋습니다.
LG유플러스 4G LTE 망을 통하여 대용량 HD 실시간 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LG U+ 4G LTE와 3G를 비교하여 볼 수 있었는데 4G LTE 화질은 물론 로딩의 압박이 없어 훨씬 보기 편했습니다. 여자 아이돌이 나왔다면 더욱 훌륭했겠지만, 남자 녀석이 나와서 뭐 그냥 그랬습니다.
LG유플러스 4G LTE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 부산, 광주에 있는 사람들과 화상통화도 가능했고요. 좌측 상단이 서울 직접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남자들과 화상채팅을 할 일은 절대 없으므로 패스했고요. 화상통화는 화상 회의나 원격 진료, 혹은 여기 저기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사용하면 좋을 듯 하고요.
실시간 HD CCTV 영상을 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뭔가 살펴 보려는 생각을 깜박 잊게 만드는 패드. 옵티머스패드 이것 저것 살펴 볼 요량으로 손에 집어 들었지만 바로 저지 당했네요.
CCTV 영상을 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LTE 라우터를 통해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고화질 HD CCTV영상을 스마트폰과 패드등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면 활용성은 무척 많지요. 사무실이나 매장 등을 외근/퇴근 후 살펴볼 수 있고 반대로 일터에서 가정집도 살펴 볼 수 있고요.
LG유플러스 4G LTE망을 이용한 VOD LTE의 빠른 속도로 인해 VOD를 통해 수강을 하는 사람들은 보다 좋은 화질로 끊김없는 영상이 제공되겠고요. 그리고 VOD를 보는 사람은 물론 강의를 하는 강사도 또한 촬영과 전송 장비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실시간 강의가 가능하겠네요. 인터넷 동영상을 보기만 했었다면 이젠 속도가 받쳐주니 양방향으로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질문도 가능하겠네요. 위에 소개드린 화상통화로 소규모 과외도 가능은 하겠네요.
3D 동영상, HD 동영상 등의 고용량 데이터도 LG U+ 4G LTE망을 통해 쉽게 빠르게 즐길 수 있는 Shot & Play 엔스크린(N-screen) 기능 행사장이라 준비가 미쳐 안되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N-screen 서비스라기 보단 DLNA 서비스 같아 보였네요.
노트북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장소와 TV, 스마트폰, 태블릿등 기기에 제약없이 여러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이어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옵티머스패드를 보면 3D Shot & Play는 DLNA 기능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뭐 행사장이고 미쳐 준비가 덜 되어 그럴 수 있겠지만, LG U+ 4G LTE 상용 서비스가 되면 충분히 현실화 가능한
개인방송과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2 도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그만 정신 줄 놓고 게임 살펴 보다 돌아 왔습니다. 프리스타일2 잠시 만지작 거렸더니 아크마우스를 선물로 주더라고요.LG U+ 4G LTE망으로 더욱 선명하고 끊김 없는 개인방송은 누군가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지 싶네요. 딱 뭐라 말을 하지 않아도 뭔지 아시죠?
LG유플러스는 LTE를 통해 경쟁사 보다 우위에 있는 전국 광속 네트워크와 PC같은 단말기 풀 LTE로 3대비 고화질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여 스마트폰 시대에 진정한 고객만족을 주며, 4G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엘지유플러스가 이번 LTE 전국망 구축에 일이 잘 풀려 차세대 4G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모바일 시장에서 "가입자 올해 300만, 1천만명 되지 않겠느냐" 라는 목표를 조심스럽게 언급하던데 30% 정도 수준이니 엘지유플러스의 계획대로만 된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역사는 바뀐다. LG유플러스가 LTE로 역사를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삼강구도로 경쟁이 되면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도 혜택도 더 많아질테니까요.
[OGTITLE]LG U 4G LTE 상용서비스 시작 LG유플러스 이통시장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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