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GPU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여기 손 NVIDIA nCampus 대학 세미나 투어 ② 엔비디아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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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파트너사의 그래픽카드
강연회가 있는 강의실 앞에는 엔비디아 파트너사인 Inno3D, 조텍, MSI가 부스를 꾸리고 자사 그래픽카드를 시연하고 있습니다. 강의실 앞 공간이 원체 비좁다보니 부스 규모가 좀 작긴 하지만, 시연된 제품들은 GTX 770이나 780 이상의 고급
아직까지 본 적도 없었던 700번대 제품들이라, 각 브랜드의 제품들 하나하나가 눈에 전부 다 들어왔습니다. Inno3D, 조텍, MSI 부스들은 어떻게 되어 있으며,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이 다음부터 부스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no3D
강의실에 가장 가깝게 있는 부스는 Inno3D의 아이노비아 허큘리스는 메탈릭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 강력한 쿨링력과 뛰어난 성능은 그래픽카드 모든 제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며, 아이칠(iChill) 이름이 붙은 제품은 탁월한 오버클럭 성능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자자합니다.
모든 면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이엠텍 같은 브랜드 못지 않은게 인지도가 많이 높지 않은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인 브랜드로, 지금 홍보가 꾸준히 계속되고 사용자 입소문도 잘 퍼지고 있으니, 앞으로 Inno3D 제품 보는게 더 많아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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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부스의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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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부스의 시연 컴퓨터 시스템
시스템 구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누드 컴퓨터로 되어 있는 inno3D의 시연 4개의 아이칠 블루 LED 쿨링팬, 5개 히트파이프를 가지고 있는 아이칠 X5 CPU 쿨러도 그렇지만, 역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극강의 성능과 시원한 3팬 쿨러를 하고 있는 GTX780 iChiLL D5 3GB HerculeZ X3 Ultra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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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부스의 경품
Inno3D 부스에서는 메모지, 클리어 파일, 그리고 아이칠 마크가 새겨진 열쇠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과정에서도 부스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들고 가는 바람에 열쇠고리 하나만 겨우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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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700번대 Inno3D 그래픽카드들의 모습
엔비디아 700번대 그래픽카드의 시연으로 Inno3D는 GTX780 iChiLL D5 3GB HerculeZ Ultra와 GTX760 iChiLL D5 2GB HerculeZ 3000을 전시하였습니다. 쿨엔조이나 플웨즈와 같은 컴퓨터 전문 커뮤니티의 벤치에서 타사 제품 대비 탁월한 쿨링 능력과 뛰어난 성능을 과시한 아이칠의 인기 상승은 지금도 현재
770과 780 아이칠은 저도 이 자리에서 처음 보는 건데, 시크하고 쿨해보이는 메탈릭 소재와 3팬 디자인이 정말 눈길을 떠나지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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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시스템의 게임 시연과 사과모양의 미니 스피커
GTX780 아이칠로 무장한 Inno3D의 시연 시스템은 배트맨 아캄 오리진을 완벽하게 구동합니다. 24인치 모니터 아래에는 사과를 반쪽으로 갈라놓은 듯한 디자인의 미니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는데, 주변에서 블루 LED가 나오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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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시연 시스템에 사용된 게이밍기어
Inno3D 시연 시스템에는 PC방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스카이디지털의 N키보드와 아이노비아의 첫 번째 게이밍 마우스, 허큘리스 HM-700이 사용되었습니다. ABS 표면과 아바고 5050 센서, 최대 2400DPI를 지원하는 HM-700은 제가 전에 리뷰한 적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MSI 부스
게임에 강한 블랙, 레드 컬러 조합의 트윈프로져 게이밍 시리즈와 퍼포먼스 상승에 힘을 기울인 블랙, 옐로우 컬러 조합의 라이트닝 그래픽카드로 유명한 MSI도 이번 행사에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JUST DO IT! 이라는 슬로건 하에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자사 제품이 게임에 특화되었음을 강조하는 MSI는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카드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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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부스의 전체 모습과 시연 컴퓨터 시스템
MSI 부스의 전체 시연 컴퓨터도 MSI답게 레드와 블랙 컬러로 되어 있네요. 시연 시스템에 대해서도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부스에 앉아계신 분이 계속 자리에 앉아있는 바람에 잘 살펴볼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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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700번대 라이트닝 그래픽카드와 700번대 트윈프로져 그래픽카드
MSI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 최상위 브랜드, 라이트닝과 중고급형 트윈프로져 게이밍 제품을 각각 2개씩 소개하였습니다.
라이트닝에는 3GB 메모리, 384bit에 16 3 1의 후덜덜한 전원부로 극강의 오버클럭에도 도전할 수 있는 GTX780 라이트닝 D5 3GB와 기본클럭 1150MHz에 부스트 시, 최대 1202MHz까지 상승하며, 8 3 1로 역시 탄탄한 전원부를 가진 GTX770 라이트닝 D5 2GB가 전시되었습니다.
반면, 트윈프로져 게이밍에는 미국 국방부 검사 기준인 밀리터리4 클래스 인증의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Silent 모드와 OC 모드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한 GTX780 OC D5 3GB 트윈프로져4 게이밍과 MSI 700번대 제품의 얼굴 마담이라 할 수 있는 GTX770 OC D5 2GB 트윈프로져4 게이밍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ZOTAC
엔비디아의 티어 1단계 파트너사 중 하나인 조텍도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다른 사와는 달리 조텍은 자사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 컬러가 조합된 게이밍 시스템과 엔비디아 컬러인 그린 색상의 시연 시스템을 각각 선보였으며, 그 외 고가격 고성능으로 인지도 높은 커세어 게이밍기어들까지 사용하는등 뛰어난 제품들로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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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부스의 전체 모습
조텍은 자사 제품들 뿐만 아니라 커세어 키보드 및 마우스, MS 조이패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다수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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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특유의 오렌지 컬러를 한 조텍 게이밍 컴퓨터 시스템
조텍은 아예 자사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게이밍 컴퓨터 전체를 사람들에게 소개했습니다. GTX760 OC D52GB 듀얼 슬라이서를 조텍의 오렌지 컬러를 하고 있는 비트피닉스 PRODIGY 미니 ITX케이스에 담아, 컴팩트한 크기임에도 게임에 강한 조텍 게이밍 컴퓨터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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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컬러의 커세어 CARBIDE SERIES AIR 540
부스 왼편에 조텍 오렌지 컬러의 게이밍 시스템이 있다면, 오른쪽에는 엔비디아 그린 컬러의 시연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만 컴퓨텍스에서 사람들에게 소개된 바 있는 커세어의 CARBIDE SERIES AIR 540은 박스형의 디자인에 측면 전체를 클린 아크릴 패널로 하였으며, 전면과 상단, 측면에서 새어나오는 그린 LED로 아주 멋진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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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GTX780 AMP! D5 3GB
부스에서 조텍이 시연한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욱 높은 클럭으로 오버되어있는 GTX780 AMP! 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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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게이밍기어
조텍 부스에는 화려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 커세어 게이밍기어가 사용되었습니다. 키보드는 벤젼스 K70이, 마우스로는 밀리터리 컬러의 벤젼스




행사에서 받은 경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수첩과 연필 세트가 주어졌습니다. 또, 강연회가 끝나고 추첨을 통해 엔비디아 GTX760과 노트북 백팩도 경품으로 증정되었습니다. 물론, 제게는 그런 행운이 없었구요... 선정된 사람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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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수첩과 연필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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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 가져가는 바람에 겨우 하나 챙긴 Inno3D 아이칠 열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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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점
① GPU와 관련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제공
② GTX770, 780과 같은 엔비디아 상급 제품들 시연


★ 아쉬웠던 점
① 전체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비좁은 공간
② 강연장까지의 안내 부족


★ 전망
올해까지 총 7회 진행된 엔비당 nCampus는 GPU와 그래픽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볼만한 강의!
보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흥미가 있다면 다음 투어를 기대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단, 다음에는 좀 더 넉넉한 강의실과 친절한 안내가 있었으면 함~


이상으로 제 7회 엔비디아 nCampus 가톨릭대 투어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2시간 30분 가까히 진행된 이번 강의는 GPU와 엔비디아 그래픽 기술의 변화와 특징을 전반적으로 소개하여, 그래픽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게임 외에 그래픽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의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의 자체는 괜찮았으나, 강의 외에 매끄럽지 못한 몇몇은 조금 아쉬운 특히 이번 강의가 열린 가톨릭대 성심교정 밤비노관은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강의실까지 들어가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길이며, 인원을 수용하는 강의실 자체도 그리 큰 편이 아니어서, 강의 듣는 과정에 있어서 불편한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또, 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강의 중에 맨 뒷자리에 긴급히 의자를 공수하는 등, 강의 맥을 끊는 일도 있었으며 이런 부분은 다음 투어에서는 꼭 해결되어야 하겠습니다.
ATI와 더불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엔비디아와 GPU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nCampus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릴 전망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 해에 기회가 닿을 때 꼭 한번 참석해보시기 바랍니다.


키워드 : 엔비디아, NVIDIA, GPU, GTX, nCampus, 세미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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